디즈니플러스 블랙팬서2 와칸다포에버 리뷰

디즈니플러스에서 블랙팬서 2 스트리밍 중

보고 싶었던 블랙팬서 2 와칸다 포에버를 디즈니플러스에서 드디어 볼 수 있었습니다. 채드윅 보스만이 없는 블랙팬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새로운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까지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가 있으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세요.

 

 

리뷰 전에 채드윅 보스만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팬이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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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등장인물

블랙팬서 2는 탈로칸이라는 새로운 바다종족과 와칸다와의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희생이 따르고 새로운 블랙팬서가 탄생합니다.

 

 

네이머

네이머는 탈로칸의 수장으로 쿠쿨칸이라 불립니다. 뾰족한 귀를 가졌고, 발목에 날개가 있어서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네이머는 탈로칸인이지만 피부색이 파랗지 않고, 육지와 바다에서 자유롭게 호흡이 가능합니다.

 

 

리리

19세 학생으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천재소녀 입니다. 학교 과제로 제출한 비브라늄 탐지기가 정부 기관에 의해 악용되어 일에 휘말립니다.

 

 

 

탈로칸족

탈로칸족은 피부색이 파랗고 바다에서 호흡할 수 있는 아가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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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야기는 슈리가 오빠인 티찰라(블랙팬서)를 살리기위해 연구에 몰두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곧 그의 임종이 전해지고 모두는 슬픔에 빠집니다. 영화 초반에는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영상이나 연출이 채드윅 보스만을 정성껏 추모하기 위해 일부러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할 수 있었던 이 영상 초반이 가장 좋았고, 인상 깊었습니다.

 

 

세계 여러 국가들은 와칸다에게 비브라늄을 공유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압박합니다. 그러면서 군사를 보내 와칸다를 습격하여 비브라늄 탈취를 시도하다 붙잡힙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탐지기를 개발해 비브라늄 찾기에 직접 나섰는데 결국 바닷속에 숨겨진 비브라늄을 발견합니다.

 

 

바닷속에는 와칸다처럼 욕심 많은 인간과 나라들로부터 비브라늄을 지키고 있는 탈로칸족이 있었습니다. 탐지기에 위협을 느낀 탈로칸은 탐사선을 습격하여 모두를 몰살하고 와칸다를 찾아갑니다.

 

 

여왕과 슈리에게 자신들과 손잡고 지상의 인간들로부터 와칸다와 탈로칸을 구하자고 제압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싫다면 탐지기를 만든 과학자는 죽여야겠으니 자신에게 데려오라 합니다.

 

 

탐지기를 개발한 과학자(리리)는 뜻밖에도 19세 소녀였고, 슈리와 오코예는 리리를 보호하기 위해 와칸다로 데려가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탈로칸의 습격을 받고 슈리와 오코예는 네이머와 함께 탈로칸에 가게 됩니다.

 

 

여왕은 자신의 딸을 위험에 처하게 한 오코예를 파직하고, 니키아를 보내 슈리를 구출하게 합니다. 니키아가 슈리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탈로칸인 몇 명이 죽게 되고 이로 인해 탈로칸과 와칸다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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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스포주의)

전쟁과정에서 여왕은 리리를 구하고 네이머에게 수장을 당합니다. 와칸다는 탈로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이에 블랙팬서의 존재가 절실해집니다. 이에 슈리는 네이머에게 받은 팔찌의 비브라늄 식물로 허브를 만드는 데 성공하고 스스로 블랙팬서가 됩니다. 전쟁은 또다시 치러지고 슈리는 결국 네이머의 항복을 받아내고 두 나라는 평화동맹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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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마블의 또 다른 매력, 쿠기영상은 1개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티찰라와 니키아 사이에 아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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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초반의 추모영상은 좋았지만, 블랙팬서 영화에 블랙팬서 없이 3분의 2가 흘러가니 집중력이 흐트러집니다. 영화 후반에 가서야 새로운 슈리의 블랙팬서가 탄생합니다. 그러나 채드윅의 블랙팬서가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슈리의 블랙팬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설정들은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블랙팬서 없는 블랙팬서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