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할 로맨스 애니 추천합니다.
풋풋하고 셀렘포인트 가득한 청춘 로맨스로만 골라봤습니다.
1. 너에게 닿기를
그림체도 예쁘고 내용도 유치하지 않고 순수합니다. 음침한 외모 때문에 아이들의 기피 대상인 여주인공이 인기남인데 성격까지 좋은 남자 주인공과 친해지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순정물은 여주가 고구마인 경우가 많은데, 너에게 닿기를 여주는 굉장히 솔직하고 시원시원합니다. 사랑과 우정을 다룬 청춘 성장물로 굉장히 풋풋하고 감동적입니다.
2. 아오하라이드
그림체가 정말 예쁜 애니 입니다. 중학생 때 서로 좋아한 남주와 여주가 축제에 함께 가기로 했지만 남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남주는 갑작스레 전학을 갔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여주의 학교에 남주가 전학을 오며 재회하게 됩니다.아오하라이드는 여주와 남주가 계속 틀어져서 엄청 답답합니다. 그러나 설렘 포인트가 많고 무엇보다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집중이 잘 됩니다.
3. 옆자리괴물군
남주와 여주 둘다 성격이 솔직하고 시원시원합니다. 고등학교 입학 첫날부터 폭력을 저질러서 정학을 받은 남주에게 여주가 프린트물을 전해주러 가면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남주는 사실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친구들이 피하고, 여주는 친구들이 다가와도 스스로 거리를 둡니다. 그것이 편하다고 느끼는 여주에게 남주가 강아지처럼 따르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 모두 성장해 나가는 애니입니다. 코믹적이 요소가 많고 남주와 여주가 서로 직진하기 때문에 로맨스 애니 특유의 답답함이 없어서 좋습니다.
4. 경계의저편
경계의 저편은 로맨스 판타지 애니입니다. 이계사인 여주와 요몽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이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서로 적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어느새 서로 좋아하게 됩니다. 이후 서로를 목숨 바쳐 지켜주려 하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 아프고 슬픕니다. 두 사람의 운명이 너무 안타깝고 또,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얘기예요. 새드앤딩이 될 뻔했지만 새드앤딩은 아닙니다.
5. 호리미야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 애니입니다. 여주는 공부도 잘하고 예쁜 외모로 학교 최고의 인기녀입니다. 반면 앞머리가 눈을 가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인 남주. 음침해 보여서 아이들은 남주를 피합니다. 유일하게 여주만이 말을 걸어줍니다. 그러다 남주와 여주가 우연히 밖에서 만나게 되는데 여주가 남주를 못 알아봅니다. 남주는 학교 밖에서는 너무 잘생기고 스타일 좋습니다. 주인공 모두 반전 매력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림체도 예뻐서 집중이 잘 되고 유치하지 않아요. 딱 청춘 성장물인데 초반에는 로맨스 후반에는 코믹 쪽으로 갑니다.
6. 우리들이 있었다
배경은 풋풋한 고등학교이지만 내용은 어른스럽습니다. 그림체가 잔잔하지만 내용은 잔잔하지 않아요. 순수한 여주인공이 학교 인기남인 남주인공과 티격태격하다가 점점 서로에게 끌립니다. 그러나 남주는 헤어진 전 여자 친구를 완전히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남주가 너무 나쁜 놈이지만 또 너무 재미는 있어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막장드라마를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그런 느낌이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로맨스 애니입니다.
7. 후르츠 바스켓
로맨스 판타지로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조금 유치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애니입니다. 오갈 데 없는 여주가 물에 젖으면 12지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받은 가문의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입니다. 저주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부분도 재미있고 두 명의 남자주인공 중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8. 오늘부터 신령님
이 애니는 처음 6편 정도는 오글거리고 유치해도 참고 봐야 합니다. 그 이후에야 유치한 요소가 좀 사라지고 이야기가 진지해집니다. 오갈 데 없는 여주에게 신령이 찾아와 자신의 신사에서 살게 해 주는 대신 여주보고 신령을 하라고 합니다. 신사에서 살게 된 여주는 여우요괴인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탐탁지 않아 하던 남주도 여주의 따뜻한 마음에 점점 끌리고 수많은 위기에서 여주를 구해줍니다. 시간과 시대를 추월한 러브스토리로 반전이 있어요.
9. 치하야후루
스포츠 로맨스라고 해야 하나... 우리나라 사람에겐 생소한 카루타 경기를 위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게 경기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초등학교 때 삼총사였던 여주와 두 남주는 카루타를 즐겨했는데 중학교를 올라가면서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어 여주와 남주 1이 같은 학교에 입학하여 재회하면서 카루타 동아리를 만듭니다. 경기를 응원하는 재미와 설렘 요소가 많아서 한 번 보면 계속 보게 됩니다.
10. 오렌지
굉장히 감동적이고 여운이 오래가는 애니입니다. 이건 그냥 드라마라고 봐야 합니다. 풋풋하고 안타깝고 충격적이고 그런 애니입니다. 그림체도 예쁘고 우정요소가 강해요. 어느 날 여주는 미래의 자신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됩니다. 편지에는 어떤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적혀 있습니다. 여주와 친구들이 남주를 지키기 위해 서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입니다.
'나름의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한국영화 (1) | 2023.02.21 |
---|---|
넷플릭스 영화 자백 줄거리 및 결말 (0) | 2023.02.19 |
성공한 부자가 매일한 긍정 확언 (2) | 2023.02.15 |
일본 실사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스포있음 (0) | 2023.02.11 |
디즈니플러스 블랙팬서2 와칸다포에버 리뷰 (0) | 2023.02.04 |
댓글